1. 코로나 치료제 렘데시비르 호재

# 美 FDA, 렘데시비르 긴급 승인... 첫 코로나 치료제

미국 식품의약국(FDA)1(현지 시각)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로 주목받는 '렘데시비르'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주요 외신들은 코로나 치료제로 FDA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약은 렘데시비르가 처음이라고 보도했습니다.

FDA는 이날 성명에서 렘데시비르가 호흡 장애로 인공호흡기 등을 필요로 하는 코로나 중증 입원 환자를 위해 특별히 지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FDA의 긴급사용 승인은 연구가 진행 중인 상황에 취할 수 있는 조처로, 정식 사용허가와는 다릅니다. 다만 긴급사용 승인이 나면 처방은 가능합니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제약회사 길리어드사이언스가 당초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했지만, 코로나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긍정적 결과가 나와 관심을 받았다. AP통신은 렘데시비르가 코로나 극복을 돕는 것으로 나타난 최초의 약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미 정부가 후원한 연구에서 도출된 예비 결론에 따르면 렘데시비르는 코로나로 입원한 환자에 대해 회복 기간을 31%, 평균적으로 약 4일 단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는 지금까지 임상시험 중 가장 대규모인 106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엄격한 효과 평가를 위해 일반적 치료를 받은 그룹과 비교도 진행됐다. 이에 따라 일반적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퇴원까지 평균 15일이 걸렸지만, 렘데시비르 처방을 받은 이들은 11일이 소요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렘데시비르 시중에 풀리나FDA '긴급사용' 승인

미국 식품의약품(FDA)이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 승인했습니다. 렘데시비르는 코로나19 치료제로 미국에서 처음 승인 받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현지시간) "미국 규제당국이 길리어드의 항바이러스제를 코로나19 환자들에게 긴급 사용할 수 있게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만난 길리어드의 다니엘 오데이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 환자들을 돕기 위해 렘데시비르 150만병을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부된 렘데시비르는 이달 4일부터 미국 전역의 병원들로 전달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렘데시비르는 현재 전세계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들 가운데 임상시험 등의 단계가 가장 앞서 있다. 당초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되던 렘데시비르는 코로나바이러스 계열의 감염병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미 FDA, ‘렘데시비르긴급사용 승인 코로나19 최초의 치료제

미국 식품의약국(FDA)1(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는 렘데시비르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렘데시비르는 제약회사 길리어드사이언스가 당초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했지만 코로나19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긍정적 결과가 나온 바 있습니다.

FDA는 이날 성명에서 렘데시비르가 호흡 장애로 인공호흡기 등을 필요로 하는 코로나19 중증 입원 환자를 위해 특별히 지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날 백악관에서 길리어드의 대니얼 오데이 최고경영자(CEO), 스티븐 한 FDA 국장과 함께 한 자리에서 이 같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오데이는 이번 FDA 조치가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환자들을 돕기 위해 150만개 분량의 렘데시비르를 기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이는 치료 일수에 따라 최소 14만명에게 공급할 수 있는 양으로, 이달 말까지 주요 피해 지역과 병원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길리어드사는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도시와 증세가 심각한 환자가 있는 병원 중환자실을 중심으로 약품을 우선 지급할 방침입니다.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은 오는 4일부터 약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자택에서 개별적으로 회복 중인 코로나19 환자들에게는 렘데시비르가 처방되지 않습니다.

길리어드사는 연말까지 100만명 분의 치료제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은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극복을 돕는 최초의 약이라고 평가했습니다.

FDA의 이번 긴급사용 승인은 연구가 진행 중인 상황에 취할 수 있는 조처로, 정식 사용허가와는 다르다. 다만 긴급사용 승인이 나면 처방은 가능합니다.

미 정부가 후원한 연구에서 도출된 예비 결론에 따르면 렘데시비르는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에 대해 회복 기간을 31%, 평균적으로 약 4일 단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FDA는 안전과 효과에 관해 알려진 정보가 제한적이지만 효능은 보장된다고 밝혔다. 또 간의 염증, 투약과 관련된 문제 등 부작용이 있고 이는 메스꺼움과 구토, 식은땀,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지만, 복용과 안전에 관련한 자료가 의사와 환자에게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FDA 렘데시비르 긴급사용 승인, ‘게임 체인저되나(종합)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 승인했습니다.

코로나19 치료제가 미 당국의 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FDA가 길리어드의 항바이러스제를 코로나19 환자들에게 긴급 사용할 수 있게 승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길리어드 150만병 기부하겠다 :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만난 길리어드의 다니엘 오데이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 환자들을 돕기 위해 렘데시비르 150만병을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길리어드가 기부한 렘데시비르 150만병은 4일 미국 전역의 병원들로 전달되기 시작할 예정입니다.

미국 전염병연구소도 약효 확인 : 앞서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는 최근 임상시험을 통해 렘데시비르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NIAID가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위약(플라시보)을 투약받은 대조군의 코로나19 환자들은 회복까지 평균 15일이 걸린 반면 렘데시비르를 투약받은 환자들은 11일 만에 회복됐다고 파우치 소장은 설명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그러나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환자의 사망률을 낮춰주는지 여부에 대한 연구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단계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길리어드도 임상실험 결과 발표 : 이와 별도로 렘데시비르의 개발사인 길리어드 사이언스도 전일 코로나19 중증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의 초기 결과를 공개했습니다.임상시험에서 길리어드는 중증환자 200명에겐 5일간, 197명에겐 10일간 렘데시비르를 투여했는데 두 그룹 모두 절반 이상이 14일 이내 완치돼 퇴원했습니다. 5일 투약 그룹에선 65%, 10일 투약 그룹에선 54%14일내 코로나19가 완치됐습니다.

 

2. 미국증시 미국과 중국의 갈등 고조 악재에 급락

# 미국증시, 코로나19로 불거진 미·중 갈등에 급락다우 2.55%

미국 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 고조에 급락했습니다.

1(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2.03포인트(2.55%) 급락한 23,723.6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1.72포인트(2.81%) 떨어진 2,830.7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84.60포인트(3.20%) 내린 8,604.95에 마감했습니다.

이번 주 다우지수는 0.22% 내렸다. S&P500 지수와 나스닥은 각각 0.21%, 0.34% 하락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를 두고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깊어진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가 중국의 우한 바이러스연구실에서 발원했다는 증거를 봤다"고 했습니다. 또 관련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중국에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CNBC와 인터뷰에서 "중국이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며 다만 중국에 관세를 부과할지 등은 전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이에 미국과 중국이 다시 '무역전쟁'을 시작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대됐습니다.

다만 커들로 위원장은 일각에서 거론되는 중국이 보유한 미국 국채 상환 거부 조치는 실현 가능성이 없다는 점을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 국채에 대한 신뢰는 신성불가침한 영역"이라며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를 위협할 수 있는 어떠한 조치도 원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아마존과 애플 등의 실적이 실망스러웠던 점도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아마존은 1분기 매출은 양호했지만, 순이익이 예상보다 부진했습니다. 또 아마존은 2분기 영업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직원 급여 인상과 각종 보호조치 강화에 비용이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마존 주가는 이날 7.6% 폭락했습니다. 애플도 이날 1.6% 가량 하락했습니다. 코로나19 불확실성으로 인해 올 2분기에 대한 실적 전망(가이던스)을 제시하지 못해서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애플이 가이던스를 내놓지 못한 것은 2003년 이후 처음입니다.

이밖에 테슬라 주가는 10.3% 폭락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대표가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 주가가 너무 높다"는 발언을 내놓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도 시장을 짓누르는 요인이 됐습니다. 최근 6주간 미국의 실업 보험 청구자 수가 3000만 명 이상 폭증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공급관리협회(ISM)4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49.1에서 41.5로 하락했다. 20094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한편 미국 식품의약처(FDA)는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 사용 수 있도록 승인했습니다. 다만 선반영됐던 재료인 만큼 증시에 영향을 미치진 못했습니다.

 

# 뉴욕 증시 주요 지수 급락...`코로나19` 미중 충돌 우려로

1(현지 시간) 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코로나19'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이 충돌 우려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2.03포인트(2.55%) 급락한 23,723.69에 마감됐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1.72포인트(2.81%) 떨어진 2,830.7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84.60포인트(3.20%) 추락한 8,604.9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 같은 하락은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가 중국의 우한 바이러스연구실에서 발원했다는 증거를 봤다고 말하면서 코로나19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중국에 관세를 부과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코로나19 책임 공방으로 미국과 중국이 다시 '무역전쟁'을 시작할 수 있다는 우려가 대두됐다는 의미입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중국이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면서 "그 점에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만 중국에 관세를 부과할지 등은 전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3. comment : "코로나로 인한 미,중 갈등고조에 증시하락"을 바라보는 가정 ;

 그동안 증시의 역설로 표현된 4월 한 달 동안의 상승은, 역설이 아닌 과학적인 반등구간이었다고 생각됩니다. (하락 후 신규로 선물하락에 배팅한 많은 투자자들은 큰 손해를 보았습니다. 큰손들이 보유한 포지션의 변화가 이미 시작되었거나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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